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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컬쳐 측은 “창작 초연의 생명을 이어가고 작품을 함께 준비해온 배우·스태프들, 그리고 관객과의 약속을 위해 80회차 공연 일정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공연장 운영 방침에 따라 ‘2칸 띄어앉기’로 진행하며 향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경우 ‘1칸 띄어앉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프’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교육 문제, 물질만능주의, 다문화가정, 동성애 등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여러 담론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서승원, 이준혁, 주석태, 김지휘, 양승리, 윤정혁, 김주연, 서혜원, 유유진, 이우종, 김아석, 병헌, 임건혁 등이 출연한다. 신승원 작가, 김지호 연출, 이은호 작곡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