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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문제해결 디자인은?"..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 개최

김혜미 기자I 2016.03.08 16:56:59

제품·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대학원생 대상
7월19일 오전 9시까지..국제전 우승자 3만 파운드 지급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전세계 22개국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차세대 디자인 엔지니어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다이슨이 진행하는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다. 올해부터는 한국 학생들도 응모할 수 있게 됐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최근 4년 이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나 컨셉을 오는 7월19일 오전 9시까지 어워드 홈페이지(http://www.jamesdysonaward.org/ko/)에 제출하면 된다. 시제품이나 컨셉을 제출할 때는 자세한 디자인 과정과 영감을 받은 내용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내전 우승자와 입상자는 오는 9월8일 엔지니어링과 과학, 디자인 분야별로 발표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상위 20개 응모작을 선별해 9월29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고, 10월27일 국제전 우승자와 입상자가 발표된다.

국제전 우승자에게는 3만파운드의 상금과 우승자 대학 학부에 5000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 최대 5팀에게는 각각 5000파운드씩, 각국 국내전 우승자들에게는 2000파운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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