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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현재 싱가포르와 홍콩, 런던 및 토론토에서 운영되는 사모펀드 및 M&A(인수합병) 보험서비스 부문에 한국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A 및 금융보험시장 전문중개사인 VIB는 이용탁(사진) 전무가 올해 초 설립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년 이상의 보험중개사 및 언더라이터 경력을 가진 이 전무는 최근까지 에이온 한국지사에서 금융보험팀을 이끌었으며 M&A 관련 보험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면서 새로운 솔루션들을 펄쳐왔다.
닉 쿡(Nick Cook) BMS CEO는 “한국에 지사를 둔다는 것은 세계를 선도하는 금융서비스 허브에서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BMS의 국제화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산드라 리(Sandra Lee) BMS 아시아 CEO도 “거래건수 및 거래가액 모두 고점을 경신하는 한국 M&A 시장을 볼 때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보험중개사에게는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용탁 전무는 “빠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BMS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내 및 국가 간 거래에서 선도적인 보험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하게 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