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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본부 내 회의실에서 강 장관을 만난 왕이 외교부장은 강 장관으로부터 사드 보복에 대한 경제 피해 지적을 받고 양국 간 교류·협력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소극적 분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전했다.
강 장관은 “롯데를 포함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애로는 우리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여타국 기업에게도 중국 투자 리스크를 부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의 조속한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