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크린토피아, 빨래방 업계 최초 700호점 돌파

이윤화 기자I 2019.01.16 15:00:08

충남 서산테크노밸리에 ‘세탁 멀티숍’ 오픈
전국적인 AS망,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충남 서산시의 신도시 서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700호점 매장 (사진=크린토피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충남 서산에서 빨래방 업계 최초로 700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신도시 서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700호점은 기존 세탁편의점과 24시간 코인빨래방의 장점만을 모은 ‘세탁 멀티숍’이다.

이곳은 기존 빨래방과 달리 점주가 상주하는 유·무인 결합 시스템이기 때문에 물빨래부터 드라이클리닝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지난 2009년에 세탁멀티숍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203개의 코인빨래방을 출점하는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 출점 매장 수 대비 150% 가량이 증가했다.

크린토피아는 본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전국적인 사후관리(애프터서비스·AS)망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페인, 미국, 일본에서 제조사의 기계 교육을 받은 AS전담 조직이 전국적으로 운영되어 신속한 기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미세먼지, 한파 등이 심해지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빨래방 이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세탁 서비스 이용자와 점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