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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코로나19 치료 받던 60대 숨져

김가영 기자I 2020.10.23 19:50: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3일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A(62)씨가 사망했다.

천안시는 전날 오후부터 호흡곤란 등으로 증세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충남에서 8번째, 천안에서는 5번째다.

이날 천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사우나와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들은 모두 사우나 이용자나 그들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천안 234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제일사우나 관련 감염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최초 증상을 보인 천안 23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 8∼21일 사이 제일사우나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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