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주택청약 등 8개 서비스…준비서류 없어도 된다

김경은 기자I 2021.02.24 14:03:40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8개 마이꾸러미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앞으로는 은행신용대출, 주택청약 등을 신청할 때 여러 가지 행정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해당 서류를 잘못 제출해 취소나 보류되는 사례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행정·공공기관에 산재 되어있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한 번에 모아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시하는 서비스는 소상공인, 일자리, 금융 등 6개 관계기관(보건복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신용정보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부동산원)에서 현재 운영중인 8개 서비스에 적용된다.

이번에 개시되는 8개 서비스는 각 기관의 민원창구 또는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소상공인자금신청서비스 △경기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간편 신청 △은행신용대출 및 신용카드발급 신청서비스 개선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나의건강기록앱 서비스 출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채무조정서비스 △마이데이터로 주택청약자격 간편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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