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 지사의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캠프에서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문제 삼았다”고 운을 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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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모 씨가 이재명 후보를 옆에 세운 채 책상에 구둣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어서 그랬다”며 “사람들은 ‘세상에 얼마나 친하길래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말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시민 누구나 시장실에 와서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일국의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상대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주장하며 모략을 하고 있다”면서 “이게 현재 야당의 수준이고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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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016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는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민 누구나 방문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집무실을 이렇게 매도할 수 있는 거냐”고 반문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끝으로 근거 없는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며 “상대당 후보에 대한 이런 네거티브와 악의적 모략, 이제 멈춰야 할 때다. 우리 당은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런 네거티브와 가짜뉴스 공세, 국민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