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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국관광공사 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 맞춰

정재훈 기자I 2023.04.26 17:45:04

백영현시장, 26일 김장실 사장 만나 포천관광 활성화 건의문 전달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발을 맞춘다.

26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이날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및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과 포천 관광이 결합 가능한 3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왼쪽)이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인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K-POP 콘서트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고 국제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 요구가 높아지는 것에 따른 ECO, REST, IT를 접목한 스마트 관광 도입의 공사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한국관광 100선을 통한 포천시 대표 관광지 홍보를 추진한다.

포천시는 2013~2014년 포천 국립수목원 및 산정호수, 2015~2016년 포천 허브아일랜드, 2017~2018년 포천 국립수목원, 2019~2022년 포천아트밸리가 선정된 바 있다.

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포천아트밸리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문화예술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포천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진 만큼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꼭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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