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GM과 美배터리공장 설립 추진…LG화학 주가는?

이혜라 기자I 2021.03.05 16:55:02

WSJ "배터리 공장 추가 설립 추진" 보도
상장 절차대로 추진중…이르면 8월 예정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GM)의 배터리 공장 추가 설립 추진설을 다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테네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공장 입지 및 추진 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완공시 30GWh(기가와트시), 45만대의 고성능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증설이 추진되면 미국 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규모는 65GWh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8월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

- “LG엔솔-GM, 배터리공장 ‘추가 설립’ 추진”

- GM 등 자동차업체 파트너십 강화 예상

추진 현실화할 경우 미국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은?

- 추진시 미국 내 생산규모 65GWh 예상

- 美완성차 업체, LG 배터리 의존도 높아질 수 있어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화재 관련 리콜 이슈 영향은?

- 리콜대상 총 8만2000대 규모

- 리콜비용 분담 비율 현대차(005380) 30%, LG에너지솔루션 70%

LG엔솔 상장 진행 과정 및 LG화학 주가 영향은?

- 올 하반기(8~9월) 코스피 상장 예정

- “LG화학(051910), 기업공개(IPO) 전 배터리 이슈 영향 염두에 둬야…코나 이슈 등 불확실성 해소 긍정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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