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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T(케이씨엠티), 2022 코리아빌드 참가

이윤정 기자I 2022.07.28 14:47: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신소재기업 KCMT(케이씨엠티)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벌 건축박람회 ‘2022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씨엠티 코엑스 행사 내부 (사진=KCMT)
KCMT는 소량의 유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해화학물질인 ‘스티렌 모노머’(SM)를 제거하여 철근 대체제인 KEco-bar를 제조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기술을 보유한 GFRP 소재 전문기업이다.

GFRP는 철보다 1/4 가벼운 무게와 2배 더 우수한 인장강도, 녹슬지 않는 낮은 부식과 높은 열저항 등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철근 대체제로 기존 철근 대비 탄소 배출량을 45% 저감할 수 있다. GFRP는 일반 철보다 비싼 제조원가 때문에 그동안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지만 KCMT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기술로 KEco-bar를 시장에 내어놓으며 원가절감을 이뤄냈고, 패트칩의 재활용 및 스티렌모노머(SM)의 배제를 통해 ESG경영을 완성했다.

이에 더 나아가 KCMT는 11월 준공예정인 울주 신공장의 완성으로 생산설비의 전 공정 자동화 및 국산화를 통한 80개 KEco-bar 전용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2023년 연 4만 톤(철근기준 16만t), 추가 투자를 통한 2027년에는 연 20만 톤(철근기준 80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영 KCMT 대표는 “전 세계가 하나된 2050 탄소 중립의 전환점에서 후세대에 물려줄 깨끗한 지구 건설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Eco-bar의 시대를 알리며, 끊임없는 ESG경영의 실천으로 국내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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