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했던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를 봐도 경북은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군과 문제군의 비율 6.7%를 기록해 전국 평균(6.4%)을 웃돌았다.
이홍식 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경북지역은 그동안 지역센터가 없어 인근 대구센터의 지원을 받아왔다”며 “경북센터 개소로 서비스 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센터가 빠르게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