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 삼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게임 사업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 IP 공급은 퍼블리싱, 파트너십, 투자 등 다각적 방안으로 고려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연초부터 논의해왔던 다양한 사업 안건들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일련의 성과들을 순차적으로 마무리 지어가며 시장과 소통해 갈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력 문제가 시장 검증을 마치고 일련의 수준으로 내재화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는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신사업과 관련한 목적사업 추가 등을 위해 내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