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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아르켓’, 봄 신상 컬렉션 선봬

윤정훈 기자I 2021.02.26 14:08:58

세일러 스트라이프 재해석한 S/S ‘모던 마리니에르’ 컬렉션 공개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H&M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아르켓(ARKET)이 2021 S/S 시즌을 맞이해 ‘모던 마리니에르’컬렉션을 선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르켓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아이콘이자 유명한 세일러 스트라이프를 재해석했다.

(사진=아르켓)
첫 컬렉션 때부터 아르켓의 중요한 표현 아이템으로 여겨져 온 스트라이프 세일러 스웨터 ‘라 마리니에르’가 이번 컬렉션의 출발점이다. 202 1S/S 시즌은 온 가족을 위한 산뜻한 화이트, 블루, 레드의 클래식한 스웨터와 티셔츠, 핏과 소재에 변화를 준 모던 버전까지 마리니에르의 다양한 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안나 투르넬 아르켓 헤드 디자이너는 “마리니에르 스트라이프는 매 시즌 다시 찾게 되는 아이템”이라며 “올 시즌,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반영해 아이코닉한 스트라이프뿐 아니라 매칭하는 의상까지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마리니에르 컬렉션은 클래식 스트라이프 뿐 아니라, 아이코닉한 다른 아이템들과의 페어링까지 생각했다. 새로운 실루엣으로 선보이는 트렌치코트, 스트라이프 상의와 잘 어울리는 데님, 방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크니컬 나일론 아노락 등과 매치를 선뵌다.

또 모자, 스카프와 함께 일상의 편안함을 위한 플랫슈즈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가 더해져 컬렉션을 완성한다.

이번 ‘모던 마리니에르’ 컬렉션은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아르켓 매장과 온라인 아르켓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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