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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사업 실시

김성훈 기자I 2016.03.31 14:25:5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은 제1호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사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년 57가구, 지난해 60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60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가구로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와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30일 시행된 제1호 세대 봉사활동은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종대 한국감정원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국감정원 직원 등이 부엌·도배·장판·페인트 칠 등을 진행했다. 서종대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 많은 혜택을 드려 1000가구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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