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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 50~120㎜(많은 곳 150㎜ 이상) △서해5도 5~40㎜ △강원영서 및 강원영동북부 50~12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중남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20㎜(많은 곳 충남서해안 150㎜ 이상) △광주·전남·전북 50~120㎜(지리산 부근 150㎜이상)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0~120㎜ △제주도 30~100㎜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 사이를 보이겠다. 도심지역,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열대야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날 바람은 제주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