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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일 수도권 대설특보시 출퇴근 전철 22회 추가 운행

김대연 기자I 2023.01.25 19:24:54

출근시 15회·퇴근시 7회 등 22회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 위해"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수도권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령되면 출·퇴근 시간대 전철을 22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북 울릉도에 내린 폭설로 주차된 차량들이 눈으로 덮여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뉴시스)
출근 시간대는 △1호선 △3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6개 노선에서 총 15회, 퇴근 시간대는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 4개 노선에서 총 7회를 추가 운행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파는 가셨지만, 한반도에 위치한 찬공기와 맞물리면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설이 내릴 경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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