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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8일 20대 남성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주겠다고 한 뒤 영등포구 모텔로 유인했다. 이후 “미성년자하고 성관계하면 처벌받는다”며 방에서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폭행했다.
피해자들에게 4500만원을 요구한 일당은 피해자를 차에 태워 구로구 사우나로 이동해 또다시 폭행하며 차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들이 부모에게 돈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