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기침·두통·몸살...감기약도 '선택과 집중' 시대

노희준 기자I 2020.09.28 14:57:48

개별 증상에 특화된 맞춤형 감기약 인기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됐다.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졌다. 이런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져 우리 몸이 주변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오랜 시간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실내 공기가 정체되거나 밤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자다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노출되면 상기도 감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침과 콧물,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더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가정 내에 감기약을 구비해 놓았다가 증상이 생기면 복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시중 대부분 감기약 제품이 종합감기약이었다. 여러 가지 증상에 모두 효과가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증상에 따라 감기약도 세분화하는 추세다. 증상에 따라 맞춤 성분의 감기약을 복용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까지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도 증상별·성분별로 맞춤형 감기약을 구비해 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복용이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 인기가 높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 원조인 대원제약(003220) ‘콜대원키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짜 먹는 감기약으로 기침·가래·천식 등 기침감기약인 ‘콜대원키즈 코프시럽’,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코감기약인 ‘콜대원키즈 노즈에스시럽’으로 증상별로 구분했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기 증상에 따라 골라 먹일 수 있는 맞춤형 감기약이다.

‘콜대원키즈 펜시럽’과 ‘콜대원키즈 이부펜시럽’은 각각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로, 발열이 심할 경우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두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성인용 또한 두통·오한·몸살 등 종합감기용 제품인 ‘콜대원 콜드S’, 기침·인후통·가래 등 기침감기용 제품인 ‘콜대원 코프S’,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코감기용 제품인 ‘콜대원 노즈S’의 3종으로 구성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감기는 대표적인 겨울철 질병이지만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는 물론, 여름철에도 걸릴 수 있다”며 “증상에 따라 특화된 감기약을 복용하면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영상 뉴스

더보기

오늘의 포토

더보기

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