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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한국교통방송·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재난정보 제공’ 맞손

정두리 기자I 2021.12.02 16:05:23

재난 및 지역 콘텐츠 협업 통한 사회가치 실현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지난 1일 한국공동체라디오 방송협회와 ‘재난 및 지역 콘텐츠 협업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우호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본부장(왼쪽)과 양윤주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이 지난 1일 ‘재난 및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이변 및 교통사고’ 등 재난이 발생하면 TBN 한국교통방송과 공동체라디오가 실시간 재난 방송 제작을 위한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또 방송국이 위치한 전국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로컬리티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 접수되는 지역의 교통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위험 예측 방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BN은 전국 공동체 라디오와 공동으로 ‘지역의 환경이슈 및 하이퍼로컬’ 등의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이우호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본부장은 “공동체 라디오의 강점인 지역성을 TBN의 전문성과 접목해 국민의 재난전문방송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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