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협력中企 자녀 81명에 장학금 4050만원 전달

김형욱 기자I 2020.05.25 16:14:39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2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0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4050만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대구·경북지역 협력 중소기업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9개 협력사 자녀 81명에 대한 장학금 405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장학생,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공기업 가스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올 4월부터 이 같은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채 사장은 “지역 중소협력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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