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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10년물, 2.4bp↓[채권마감]

유준하 기자I 2024.03.27 17:03:47

3년물 금리, 1.3bp↓…30년물 금리, 2.6bp↓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미국채 10년물 금리, 0.1bp 내린 4.23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2bp(1bp=0.01%포인트) 내외로 금리가 하락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내린 3.331%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내린 3.288%, 5년물은 1.8bp 내린 3.322%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4bp 내린 3.37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7bp 하락한 3.368%, 30년물은 2.6bp 내린 3.268%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4.89에, 10년 국채선물은 32틱 상승한 113.70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42틱 내린 132.42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886계약, 연기금 507계약, 개인 349계약, 은행 44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579계약, 투신 37계약 등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263계약, 개인 31계약, 금융투자 571계약 순매수를, 은행 2271계약, 연기금 352계약, 투신 111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보험 100계약, 개인 5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85계약, 은행 20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1bp 하락한 4.232%를 기록, 보합 수준을 보인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3%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4.21% 보합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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