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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술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기관 찾는다

김미경 기자I 2022.08.17 16:00:03

9월23일까지 접수 후 심사 거쳐 인증
인증마크·출입국우대카드 등 혜택
11월 중 우수기관과 매개 단체 선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 가치를 널리 알린 후원기관과 매개 단체를 찾는다.

문체부는 17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과 매개 단체를 오는 9월 23일까지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11월 중에 선정 및 인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기관과 후원 유치 및 매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매개 단체다.

자료=문체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증마크 △출입국 우대카드 △중소·중견기업 대상 케이비(KB)국민은행 금리우대 △문화예술협력 행사초청 △언론홍보 △문화체험 기회 제공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및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신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 매개 단체는 사업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과 매개 단체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는 다음달 23일까지 문예위 문화예술후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아트_트리’ 채널을 추가하면 1:1 채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지난 가치와 사회적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후원 활동에 관심있는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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