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서 명예교수와 민간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민간위원으로는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이영미 작가(출판N 편집위원) △이중원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 △정연경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추미경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겸임교수 △권호종 전 경상대 인문학연구소장 △류동춘 서강대 중국문화전공 교수 △이재영조선대 철학과 교수△이종봉 부산대 사학과 교수 △한희숙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장이 참여한다.
당연직 위원은 교육부 차관, 외교부 2차관, 문화재청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인문학 진흥 전담기관장(한국연구재단), 기획재정부 2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인문정신문화 진흥 전담기관장(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다.
간사는 문체부 문화정책관과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이 맡는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9월 중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 회의를 열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2022~2026)을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교육부, 인문진흥심의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인본 가치 중심의 공동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