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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 전 YTN 대표, 케이블협회 회장 선임

김유성 기자I 2016.01.06 16:10: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배석규(사진) 전 YTN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배석규 회장 내정자는 오는 12일 협회 총회 추인 과정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배석규 내정자는 동아방송·KBS 기자 출신이다. 1994년 케이블TV 출범을 준비하던 YTN에 입사해 뉴스총괄부장, 경제부장, 워싱턴지국장, 영상마케팅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YTN미디어(현 IHQ) 대표, YTN대표를 역임하는 등 20년 넘게 케이블업계에 근무했다.

이사회는 배석규 후보가 유료방송 산업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현안이슈를 해결하고, 케이블TV산업에 대한 애정으로 업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낙점했다.

임기는 2018년 정기총회 개최일(통상 2월 말)까지다.

◇주요경력

1979~1980 : 동아방송 기자(사회문화부)

1980~1994 : KBS 기자(사회부, 정치부, 통일부 등)

1994~2004 : YTN 기자(뉴스총괄부장, 경제부장, 영상마케팅사업단장, 제작담당 부국장, 통일 외교팀장, 워싱턴지국장)

2004~2008 : YTN미디어(現 IHQ) 전무(2004~2005), 대표이사 사장(2006~2007), 고 문(2007~2008)

2005~2007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윤리위원

2008~2015 : YTN 전무(2008~2009), 대표이사 사장(2009~2015), YTN DMB 대표이사 사장 (2010~2015), YTN 라디오 대표이사 사장 (20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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