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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호텔, 생수병으로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윤정훈 기자I 2022.01.06 16:45:47

산수음료와 협업, 친환경 업사이클링 유니폼으로 선봬
여의도 그리츠 직원 셔츠와 앞치마로 제공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래드 호텔은 산수음료와 협업해 서울 지역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병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유니폼으로 선뵌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글래드호텔)
글래드 호텔은 산수음료의 자연순환 캠페인인 ‘클로징 더 루프(Closing the Loop)’에 동참해 작년 8월부터 11월말까지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의 빈 페트병을 모아 산수음료에 전달했다. 전달된 페트병의 분량은 500㎖ 생수 약 15만 7000병으로,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2t이 재활용됐다. 빈 페트병 처분 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942만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뵈는 친환경 유니폼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로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의 직원들의 유니폼 셔츠와 앞치마로 제공된다. 또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의미로 친환경 와펜을 제작하여 직원들의 유니폼에 부착한다.

이외에도 글래드 호텔은 지난해 8월 산수음료와 함께 글래드 여의도 1층 로비에 투숙 기간 동안 사용한 생수병을 회수할 수 있는 ‘에코 환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해 일상생활 속 친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 글래드(Green GLAD)’ 고객 동참 이벤트도 진행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지난해 10월에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제클린과 ‘친환경 ESG 캠페인’ 협약 체결하여 꿀잠 베딩 시스템으로 유명한 메종 글래드 제주의 버려지는 베딩 제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프로그램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도 선뵈고 있다. 고객이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하게 하는 그린 카드 프로그램으로 객실에 비치된 안내문도 린넨 소재로 제작하여 세탁 후 지속 사용하고 있다. 객실 내 대용량 디스펜서 설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글래드 호텔 임직원에게 개인용 텀블러 제공,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에코 환전소 설치, 무라벨 생수 제공은 지난해 진행했던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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