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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팹, 산자부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김지완 기자I 2021.05.11 16:48:17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 전문 기업 메디팹이 산업통상자원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11일 차미선 메디팹 대표가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제공=메디팹]


메디팹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지난 6일 메디팹을 포함해 6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자부, 중소벤처부 등과 함께 각 산업부문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 기업은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디팹은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 및 3D 프린팅 기술과 차세대 기능성 보형물 및 맞춤형 신약 평가 플랫폼 개발에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회사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의 지원 아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질병 없는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팹 주요 사업 영역은 바이오와 메디칼 사업부로 나뉜다. 바이오 사업부는 동물실험 대체 평가모델을, 메디칼 사업부는 ‘조직수복용 생체 재료’와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생체 삽입용 조직수복용 생체 재료 HA필러(filler)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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