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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매트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남아공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야기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501.V2)가 최근 2주일 간 영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며 “이는 남아공을 다녀와 영국으로 입국한 2명이 최로에 퍼뜨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바이러스는 당초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더 강하고 더 변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과 함께 최근 14일 이내 남아공을 다녀오거나 남아공으로부터의 입국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즉시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에서는 ‘VUI-202012/01’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출현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과 남아공에서 각각 처음 발견된 2개의 변종 바이러스는 유사하지만 따로 진화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가디언지도 남아공 과학자들을 인용,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종은 전파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더 타격을 주고 백신 내성도 약간 더 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변종을 연구하는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영국과 비교할 때 남아공 변종이 개인 간 전파에 더 효율적”이라며 “(영국 변종보다) 백신과 재감염에 대해 더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현 단계에서 코로나19 변종이 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이 변종이 질병의 진행 과정을 바꾸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 연구진의 정기 검사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은 현재 해안지역에서 내륙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남아공은 지난 7∼8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다가 한동안 주춤했으나 이달 초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독일 등 최소 5개국은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된 이후 남아공 여행을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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