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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너무 절박하지 않나,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장영락 기자I 2022.03.08 17:29:31

"내일은 SNS 선거운동 가능, 정말로 중요한 때"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너무 절박하다”며 지지자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뉴시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계산역에서 유세활동을 벌였다. 이 후보는 “한 표가 중요하다. 만에 하나, 천만에 하나 두 표 차로 결론 날 경우를 생각해보시라”며 “너무 절박하지 않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내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거운동을 해도 된다고 한다. 지금이 정말로 중요한 때다. 이웃, 친지, 친구들과 함께 단 한 표, 한 명의 주권자라도 놓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직자로서 자신이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조그마한 골목에서 계를 해도 계주가 현명하면 그 모임이 잘 되지만, 부실하고 무책임하고 열정도 없으면 그 모임이 제대로 될 일이 없다. 하물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 6대 군사강국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리더로 인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록 방치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정성과 간절함이 하늘에 닿아서, 국민에게 닿아서 3월10일부턴 새로운 희망의 미래 사회가 열릴 것이라 믿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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