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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도정 공백이 최소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당이 경상남도 내에서 16개 의석 중 13개의 국회의원 의석을 점하고 있는 당인 만큼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나 국비사업에 있어서 주민께 최대한 지원하고 국회 내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도 종축과 횡축의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서 많은 국비지원과 여러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날 창원에 소재한 국립 3·15 민주 묘지를 찾아 참배를 했다. 방명록에는 ‘3·15 희생자 영령의 숭고한 뜻을 오롯이 받들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고 적었다.
오후에는 창원 3·15의거 희생자 유족회를 찾아갔다. 그는 “여순사건과 더불어 3·15 특별법 입법이 늦었지만, 우리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임을 말씀드린다”며 “늦은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도록 당 차원에서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