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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산’, 30일 1순위 청약 접수

박철근 기자I 2020.06.29 15:35:50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 가능…내달 7일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0층~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세대와 116㎡ 3세대 총 428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18세대 △84㎡B 207세대 △116㎡A 2세대 △116㎡B 1세대로 구성된다.

30일 1순위 청약에 이어 내달 1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7일로 정당계약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특히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면적별 예치기준금액 납입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이곳은 전 세대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형으로 불릴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계도 전용면적 84㎡A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쉽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은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현관과 주방 사이에는 팬트리가 설치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발코니 확장 시 제공)를 적용한다. 세대 현관 천장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돼 외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시를 통해서는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없애 세대 내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 및 계획돼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사업지 남서측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와 미래에셋대우는 공장 이전 및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단지에서 약 2㎞거리에는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59만5000여㎡의 부지를 산업·업무·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약 59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앞 송정중앙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중학교, 정광중학교, 정광고등학교 등도 반경 약 1㎞ 내에 위치한다. 이외에 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송정도서관도 위치해 있다.

한편 광산구 상무대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산 견본은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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