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승용차 낭떠러지로 추락…30대 운전자 숨졌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서산에서 승용차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30대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35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오토밸리 근처 T자형 도로에서 승용차가 50m 아래 저수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고, 운전자 A(31)씨가 숨졌다.

지역 주민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해 그 자리에서 숨진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영안실로 이송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