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36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22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평균 127.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36명의 신입사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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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국내 전력 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올 7월 준공 예정인 경기 김포열병합발전소 운영인력 충원 등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정원감축 계획 범위 안에서 36명을 신규 채용했다. 전기직 15명을 비롯해 사무·기계·화학·ICT·토목·건축 등 분야별 인재가 평균 127.6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이날 입사식은 박형덕 사장과 유승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형덕 사장은 “우수 인재의 청신한 모습에 기쁜 마음”이라며 “회사가 이들의 꿈을 펼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