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이날 제주도 성산항에서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출물량은 총 71t으로, 오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활동을 시작하고 상반기 중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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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관계자는 “제주용암수의 첫 수출이 성산항을 통해 이뤄지고, 제주에 기반을 둔 운송사, 하역사, 해운선사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그룹은 성산읍에 대해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읍과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및 3개 아동복지센터에 지난해부터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