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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송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강연자로 나선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는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DNA’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재정경제부 1차관과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경제전문가로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끈질긴 생존본능과 승부사 기질, 개척자 정신을 대표하는 한민족 DNA를 가진 여기 계신 코스닥 CEO들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며 대한민국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