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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대변인 6명 추가 선임…이병훈·홍기원·오영환 등 합류

박기주 기자I 2021.08.03 16:24:41

대변인단 9명으로 확대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선거 캠프가 대변인 6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캠프는 3일 현역 국회의원 중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홍기원(경기 평택시갑), 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 의원과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서누리 변호사,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 등 6명이 대변인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효은 대변인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과 인천광역시 남북교류협력팀장, 경기도 평화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서누리 변호사는 18·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법률특보, 매디피스 감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선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김영웅 대변인은 20년간 장애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민주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 후보의 필연캠프는 기존 오영훈 수석대변인, 배재정·박래용 대변인과 함께 새로 선임한 6인을 포함해 9인 대변인 체제로 확대됐다.

캠프 관계자는 “인력을 보강한 대변인단은 보다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논평으로 이낙연 후보를 적극 홍보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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