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겨울 여행지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겨울철 강원도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체험테마파크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겨울 시즌 개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체험테마파크 ‘펫힐링 달빛동물원’ 프로그램 이미지

하이원 리조트 근처 여행지안 달빛동물원은 지난 2019년 5월 개장 후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재미 요소들을 갖춰 강원도 지역 인기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알파카를 비롯해 왈라비, 면양은 물론 보어 염소, 몽크 앵무 등 이색 동물 400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겨울에는 개장시기에 맞춰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권은 체험패키지 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과 승마체험을 선택하거나, 입장권과 수제초콜릿체험 중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원한다면, 세 가지를 모두 포함된 패키지를 구입하면 된다.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실내에서는 초코·쿠키 체험, 피자 만들기 체험 등 아이의 오감 발달에 좋은 공예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밤 굽기 체험, 달고나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야외 분식코너인 ‘달빛포차’에서는 다양한 겨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실내 멀티체험관 내 공예관에서 최신작을 상영하는 ‘달빛영화관’을 얼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홍준기 펫힐링 달빛동물원 대표는 “달빛동물원을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