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선호 해건협회장 "해외건설정보서비스 구축 완료한다"

이승현 기자I 2022.01.03 14:26:58

3일 신년사 통해 밝혀
"코로나 등 난관 타개위해 회복탄력성 요구 돼"
정책금융지원·ODA확대·전방위적수주지원 계획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3일 “올 상반기 중 해외건설통합정부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글로벌 건설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건설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다”며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했던 저력을 발휘해 지난해 306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해를 뒤돌아 봤다.

이어 “새해 해외건설시장의 여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발주 감소 및 수주활동 제약이 예상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가치사슬 병목 현상 등도 염려되고 있다. 또 저탄소·친환경 전환 움직임 가속화 등 강화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규범에도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산적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 우리 해외건설산업은 갑작스런 충격에 신속히 대처하고 극복해낼 수 있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해외건설협회는 새해에 우리 기업이 시장 안팎의 충격 속에서도 수주 확대와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협회는 우리 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와 글로벌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해외건설 핵심 정보를 체계적·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수소·폐기물 에너지화·탄소 포집 등 미개척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정보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및 금융기관과 함께 PPP(민관합작투자) 사업 등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사업 확대, 공기업과의 팀코리아 구성 등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적기 적소에 정부의 고위급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체제는 수출 주도형 성장전략을 구사하는 우리나라에 큰 도전이지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중대한 패러다임 전환에 해외건설기업이 잘 적응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은 해외건설이 수주 누계 9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주 누계 1조 달러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시권에 두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는 해”라며 “우리 해외건설이 한국 경제의 도약을 이끄는 대표적인 성장동력으로 다시금 우뚝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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