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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관광 활성화'…포천시, 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

정재훈 기자I 2022.04.05 15:39:27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관광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된다.

경기 포천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천주호.(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공모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지원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했으며 포천시는 최근 몇 년간 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와 유사한 관광지가 계속 생겨남에 따라 차별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통신, 소비, 교통, 설문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천아트밸리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및 신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개발로 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객 현황과 소비실태 분석, 이동 동선 등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유치와 홍보 방안 등 컨설팅을 통해 포천 관광지 연계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야 별 전문가의 다양한 컨설팅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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