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펍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 ‘PCS3’ 11월 개최

노재웅 기자I 2020.08.05 14:22:42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올해 네 번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를 11월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PCS3는 기존과 동일하게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펍지는 PCS2의 대회 기간 및 매치 수를 늘려 확대 운영한다. PCS2는 8월27일부터 9월13일까지 3주간 총 24매치가 펼쳐진다.

한국이 포함된 ‘PCS2 아시아’는 한국과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16개 프로팀이 8월27~28일, 9월3~4일, 8~9일에 일 4매치씩 대결을 펼치게 된다. ‘PCS2 북미’는 8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PCS2 아시아퍼시픽’과 ‘PCS2 유럽’은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PCS2에 출전할 팀은 8월16일까지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국내에서는 6장의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16개 팀이 7월31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한국 대표 선발전을 펼치고 있다.

PCS2의 승자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계속된다. 8월19일부터 9월8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이스포츠’ 탭에서 보다 다양해진 PCS2 특별 인게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는 4개 권역에 동일하게 배분, 참가 프로팀과 공유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