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엄정면의 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A(35·여)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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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후 2시쯤 자택인 씨티자이 아파트에 귀가해 자가 격리됐고, 25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오자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시는 A씨 남편이 경북 경산을 다녀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A씨는 최근 가족 11명, 원생 5명과 보호자 3명, 어린이집 교사 2명, 영어학원 교사 1명을 만났으며, 이들 22명은 격리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A씨 주거지와 이동 경로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진행 중”이라면서 “시는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조치 상황을 재난문자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