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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총동문회가 2020년 ‘자랑스런 국민인 상’ 수상자로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한민규 한국체대 교학처장, 김준형 코제트 대표이사 등 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국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된다.
국민대 총동문회는 “권혁기 전 춘추관장은 정·관계 기관에 봉직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민규 교학처장은 장애인 체육교육으로 문화체육계 발전에 공헌했다”며 “김준형 대표는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동문회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국민인 상은 매년 정·관계,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워 모교 위상을 높인 국민대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6년부터 시상한 이래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맹우 국회의원, 장영달 전 국회의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