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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후디니 컬렉션’ 출시…고강도 아웃도어 활동 최적화

신수정 기자I 2024.04.18 17:17:17

과불화화합물 제외한 발수 처리
100% 리사이클 소재 사용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데 최적화된 ‘후디니 컬렉션(Houdini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의 ‘후디니 컬렉션’은 내구성이 강해 잘 찢어지지 않는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이다. 후디니 재킷은 파타고니아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전문가들과 수차례 필드 테스트를 거친 뒤 탄생했다. 가볍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기능성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트레일 러닝, MTB, 클리이밍 등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어디서든 착용하기 적합하다.

컬렉션 전 제품 모두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PFC-Free DWR 처리)한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원단으로 만들어져 우천 시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케 한다. 과불화화합물(PFC) 처리는 의류의 건조와 방수 기능을 돕지만, 화학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성이 있어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 불린다. 파타고니아는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과불화화합물 사용을 줄이고, 동시에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PFC-Free DWR 처리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후디니 컬렉션은 더욱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매우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가볍고 얇은 소재로 상황에 따라 단독으로 입거나, 레이어링(Layering)해 입을 수 있으며, 입지 않을 때는 왼쪽 가슴에 부착된 주머니 속에 제품을 말아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멘즈 후디니 재킷(Men’s Houdini Jacket)’은 100%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들어진 초경량 재킷이다. 슬림핏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며, 얇은 미드 레이어 또는 아우터 웨어로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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