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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기능·스타일 모두 잡은 겨울 인테리어 자재

박철근 기자I 2015.11.17 13:57:19

차음성·친환경성·에너지 효율성 높인 바닥재·창호 인기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화 L&C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인테리어 자재로 겨울을 맞아 실내 인테리어를 교체하려는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

한화L&C는 최근 출시한 보온성·친환경성·디자인을 강화한 바닥재 ‘소리지움’을 내세워 바닥재 인터리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PVC(폴리염화비닐)륨 소재인 이 제품은 재활용 원료가 아닌 순수 원료만을 사용하는 ‘올-버진’ 방식으로 생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온돌문화권인 국내의 경우 바닥재와 피부를 직접 접하는 경우가 많다”며 “바닥재 선택 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소리지움은 경쟁제품보다 차음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여기에 한화L&C의 ‘두배로’ 솔루션을 통해 시공하면 기존 차음성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최근에는 나무결을 살린 듯한 동조디자인 2종과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신규 디자인 2종 등 총 4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한화 L&C는 인테리어의 완성으로 불리는 창호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다기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호는 외부와 직접 맞닿는 곳에 시공되기 때문에 디자인, 보온, 단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창호 통합 브랜드 ‘홈샤시’는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전 제품을 ‘무(無)납(Pb) 창호’로 구성해 기능 외에 친환경적 요소도 갖췄다. 최근 선보인 다기능 창호 ‘센스(SENSE)’는 다양한 보조프로파일을 활용해 기존 창호 뿐만 아니라 고정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공 부자재와 특수 프로파일을 사용하면 입체분할면도 구성할 수 있어 가정부터 관공서에 이르끼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등급도 가장 높은 1등급을 획득하고 외부압출 공법으로 제작돼 내외부를 다른 색으로 꾸미는 게 가능하다.

한화L&C는 “바닥재, 창호 외에도 셀프인테리어족을 위한 보닥타일과 인조대리석 ‘칸스톤’ 등을 활용하면 더욱 세련된 겨울철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L&C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면서 겨울철 인테리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다기능 창호 ‘센스’를 적용한 모습. 사진= 한화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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