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IMM PE, ESG 투자·경영 강화…"투자기업에 ESG 실사"

조해영 기자I 2021.05.03 16:32:45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ESG 투자·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IMM PE는 김영호 수석부사장을 중심으로 ESG TFT를 구성한 데 이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 등 ESG 투자와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활동을 시작한 ESG TFT는 기존 ESG 활동과 국내외 벤치마크 사례를 조사하는 한편 PwC 컨설팅과 안진회계법인을 ESG 파트너로 선정했다. 투자 과정에서 ESG 실사와 투자기업의 ESG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IMM PE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수익(Stable Profitability)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투자(Social Responsibility) △최고의 도덕성과 투명한 지배구조(Sound Professionalism) △장기적 신뢰관계(Steadfast Relationship) 등 ‘4S’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검토 단계에서부터 ESG 원칙을 위반하는 투자금지 대상인지를 확인하고 ESG 실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ESG 현황과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ESG TFT를 이사회·투자심의위원회 산하 ESG 위원회로 상설기구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UN 책임투자원칙(UNPRI)에 가입하고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ESG 정보 공개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IMM PE와 바이아웃 투자 기업은 올해부터 자발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공시할 예정이다.

김영호 IMM PE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제는 기존 재무정보 외에도 비재무정보인 ESG가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IMM PE는 4S 투자 철학을 토대로 ESG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국민연금 등 사회 안전망에 해당하는 공적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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