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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 예산안, 하원에 이어 상원 통과

신정은 기자I 2015.10.30 18:01:32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의 2년 예산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했다.

미국 상원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찬성 64표, 반대 35표로 예산안을 승인한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위해 백악관으로 보냈다. 하원에서 통과한 후 이틀 만에 상원에서도 이를 승인한 것이다.

예산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달 3일 전까지 최종 승인해야 효력이 생긴다.

2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9월까지인 2016년 회계예산은 500억달러, 2017년 회계연도 예산은 300억달러 증액된다. 미국 부채 발행 한도도 2017년 3월 중순까지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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