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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강서 무더위 날려요..'바캉스 3선'

정태선 기자I 2016.08.11 15:29:29

찜통더위를 식혀줄 '한강몽땅 1일 바캉스 투어'
수영·영화·캠핑 등 여름축제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만 6세 미만은 무료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번 주말(13~14일)을 겨냥해 ‘한강몽땅 바캉스 투어 코스 3선’을 소개했다.

1코스는 오전 10시 한강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 한강전통연희마당 전통 놀이 참여, 오후 4시 여의도한강공원 다리 밑 헌책방, 오후 6시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 오후 8시 한강열대페스티벌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오전 10시 한강 수영장, 오후 2시 한강나무꾼 체험, 오후 4시 ‘한강Zoo’ 동물 퍼레이드 참여, 오후 6시 테마유람선 타기를 거쳐 오후 8시 한강여름캠핑장에 자리를 펴는 것으로 정리된다.

데이트 코스로 만든 3코스는 한강 수영장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한강이불영화제와 오후 8시 원효·청담·천호·성산대교 아래서 펼쳐지는 한강다리밑 영화제 코스로 구성됐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추천한 3개 코스는 차량 이동 없이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종일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짯다”면서 “다양한 공연과 음식을 경험하며 즐거운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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