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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이사장에 이영인 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황영민 기자I 2023.02.02 16:11:14

40년간 공직생활, 도시개발국장 등 역임한 전문가
"더 나은 시민의 삶,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만들것"

2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영인 신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제6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이영인(61) 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2일 취임했다.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이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수원도시재단 구성원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인 재단’, ‘시민에게 다가가는 재단’, ‘전문성 중심 재단’으로 운영하겠다”며 “민선 8기 철학에 발맞춰 ‘더 나은 시민의 삶,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원도시재단을 대표적인 시민 협치기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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