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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등 수색대는 이씨의 휴대전화가 최종적으로 꺼진 지점을 중심으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숨진 이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가 낭떠러지에서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이 씨는 양산시 자택에서 하북면에 있는 천성산으로 등산을 간다며 혼자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 가족들은 이 씨가 귀가하지 않자 당일 오후 8시 50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가족들은 이 씨를 찾기 위해 사례금 3000만원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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