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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진혁 선수를 향해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만의 도전에서 만든 값진 결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리우올림픽에 이어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 선수에는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며 “양궁의 역사에 김우진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 이제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2관왕에 오른 김제덕 선수에는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벌써 2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준결승 접전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화살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며 “김 선수를 따라 국민들도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메달을 목에 건 유도 남자 73kg급 안창림 선수에도 축하 메시지를 건냈다.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유도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부상을 딛고 기어이 감동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안 선수의 활약은 재일동포를 넘어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이 됐다. 우리는 조국을 위한 안 선수의 투혼을 기억할 것”이라 했다.